담양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메타프로방스입니다.
여기서 노닥거리다 서울 가는 걸로-
메타세쿼이아 + 유럽풍이라서 '메타프로방스'라니
여기 온 김에 안 갈 수는 없죠.
메타세쿼이아 랜드 바로 옆이라서, 금방 이동했습니다.
[여행]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, 관방제림 리뷰 - 담양 여행 2부
점심 먹기는 아직 조금 이른 시간이라,
메타프로방스 내에 위치한 카페를 찾았는데요.
카페 오지(OG)라는 가게이고,
메타프로방스 큰길 옆에 위치해있습니다.
왼쪽에 보이는 건물이네요. :)
좀 더 다가가 봅니다!
1층은 실내보다는 야외 자리 위주였어요.
이 때는 날씨가 갑자기 좋아져서,
야외 자리에 사람이 더 많더라고요.
자리를 잡기 전에 우선 음료를 주문했는데요.
음료 가격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.
아메리카노 4,500원 (HOT) / 5,000원 (ICE)
카페라떼 5,500원 (HOT) / 6,000원 (ICE)
콜드브루 5,000원
수제청에이드 (청귤/레몬/자몽/백향과) 6,000원
수제과일티 (청귤/레몬/자몽/백향과) 6,000원
디저트 메뉴가 있는지 물어봤는데,
여긴 디저트는 안 판다고 합니다.
디저트 먹으려고 기대했는데, 약간 아쉬운 부분이네요.
음료만 주문해야죠, 뭐.
가장 독특한 메뉴가 뭘까 고민하다가,
수제청에이드로 결정했습니다.
청귤맛은 품절이라서, 백향과로 주문했네요.
(백향과가 뭐죠? 몰라서 궁금해서 시켜봄... 🤣)
음료가 준비되는 사이,
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아봅니다.
1층엔 사람이 많았는데, 2층에는 사람이 없더라고요?
뭐, 한적해서 저야 좋지만요.
찬찬히 돌아봅니다.
군데군데 포토존이 되어있습니다.
그 중에 저는 이 액자 앞 자리로 결정했네요. :)
이게 바로 그 백향과에이드.
색깔은 오렌지색인데, 맛은 약간 용과(龍果) 같더라고요.
음료 맛은 나쁘진 않았고
특별하지는 않아도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해요.
잠시 앉아서 핸드폰 충전 좀 하다가,
점심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.
여러가지로 예쁜 포인트가 많은 카페였지만,
오래 머무르기는 의자가 좀 불편했었네요 ㅠ
아쉬운 점은 있었지만, 잠시 쉬기엔 나쁘지 않은 가게였습니다.
슬슬 마무리 되어가는 담양 여행,
메타프로방스에서의 점심 식당 리뷰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~
[카페] 브루웍스 - 순천 핫플레이스 카페 리뷰 (순천 여행 4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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